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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달서출장샵 4. 1. - 4. 4.​작년 제주 출장에 이어오페라하우스 입사 2주년에 맞추어첫 해외출장을 떠나게 된 숨줌입니다 ⠒̫⃝ ​부산에서의 시간을 이제대구에서의 시간이 이겨버렸다(괜히 아쉬우면서도 신기한…)​대구에서 공연 실무자로 살아가는게더욱 익숙해진 현재의 나!​3박4일 대만 해외연수 기록????????​​바지런히 이른 아침부터 김해공항으로​​점심은 기내식으로 간단히 먹고2시간이 안되는 시간을 날아✈️​밀크티의 나라 대만 도착!​​​​1일차중정기념당, 국가극장, 간담회100 대만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중정기념당은 처음 와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웅장했다 ⍤⃝  ​근위병 교대식도 볼 수 있었는데교대식 조금 구경하다가다들 여기에 집중하는 틈을 타…​저는 여유롭게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헤헤​​가이드님 안내에 따라 역사 설명도 들을 수 있었고요​​​No. 21-1號, Zhongshan S R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0111일차의 본 목적은 국가극장 투어!국가극장은 중정기념당 안에 붙어있었다​​​​마침 TIFA 기간이라 대만의 아트페스티벌 분위기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볼 수 달서출장샵 있었다 ​​외관은 중국풍스럽기 그지 없었는데내관은 유럽풍이라고 하네요​오른쪽 벽에는 그동안 국가극장에 공연 왔던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새겨둔 거라고 한다아쉽게도 아직 한국어를 볼 순 없었다…!​​30주년을 맞이해 무대 바닥을 교체하면서30년 동안의 흔적을 버리기 아까워서바닥을 일일히 저렇게 깎아서 전시해둔거라고 한다​멀리서 보면 30 (좌) 三十 (우) 의 센스까지✨​​간담회 시간을 통해 이것저것 물어볼 수도 있었는데, 나는 홍보담당자 답게 홍보마케팅 관련해서 집중질문 ⠒̫⃝ ​​​​​어느덧 어둑어둑해진 중정기념당과 국가극장​​밤이 되니 더 예뻤던 곳!나는 밤의 중정기념당이 훨씬 좋았다 ◡̈ ​​​​​​100 대만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忠孝西路一段38號3박을 보낸 숙소인데 시설이 너무 좋았다는​​지회 간담회첫날 저녁으로 첫 현지식????️​​​​맥주 없으면 안됨타이완 비어 괜찮은데요?????​​​​어쩌다보니 대구 공연장 실무자들끼리 2차​달성, 달서, 아양, 어울, 회관 그리고 오페라하우스까지각 공연장 실무자들의 고충, 생각 등을자유롭게 나눌 달서출장샵 수 있어서 좋았다!​​​​2일차타이베이 시청, 타이중 오페라하우스2일차 굿모닝☀️​​룸메 줌님이랑 야무지게 조식 챙겨먹기????​조식도 퀄리티가 꽤 괜찮았다 ​​​숨줌 OOTD4월의 대만은 초여름 날씨그래도 저녁은 선선, 비도 안와서 날씨 대만족????​​​2일차 일정 시작하는데…홍삼 필름을 주시네여…? (두렵)​역시 빡센일정 빌드업이 맞았다 ㅋㅋ​​​타이베이 시청 방문으로 시작!​콘서트홀은 정말 시청스러웠고(?)​기념품도 시청스러웠던​​​​​​타이중으로 이동하는 길 발견한아저씨와 양념치킨????​​​휴게소에서 점심대만 맥도날드 치킨버거는 too salty????​​​​​No. 101號, Section 2, Huilai Rd, Xitun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7025제일 고대한 타이중 오페라하우스????​​대극장의 수용규모는 약 2,000석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올리는 메인홀​​차이니즈시어터라 불리는 이 곳에선실험 공연도 많이 하고, 아래의 야외극장과도 이어진다​야외 극장에선 주민들을 위한영화상영회, 소공연 등을 주로 개최한다고 한다​​기념품도 예쁘고 느낌있던✨​무엇보다 극장 안에 식당, 카페, 기념품샵까지잘 갖춰져있어서 관광객보다 주민들에게친숙한 공간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달서출장샵 듯 했다​​​​​파트별로 담당자들이 나와서 더욱 풍성했던 간담회!나 역시 홍보마케팅 관련해서 질문하는 걸 잊지 않았다????​​- Art and Life: 공연장 그 자체의 역할을 넘어 주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타이중 오페라하우스의 비전!- 조금 아쉬웠던 건, 오페라하우스라는 이름과 달리 오페라 공연의 비율은 현저히 적었고, 제작 극장도 아니었다- 여기도 역시 마케팅의 예산비율이 제일 적었다(이것이 현실)그럼에도 불구하고, 체계적 홍보마케팅으로 굉장한 수익창출과 원활한 극장 운영을 하고 있었다- 온라인 홍보마케팅은 요즘 가장 탁월하면서도, 타이중 오페라하우스에서도 주력하고 있는 분야(멤버십 타깃 마케팅도) - 온라인 홍보마케팅 담당자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던 시간!​​​​참고로 외관의 저 구찌…????타이중 오페라하우스의 협찬사라고 하네용(부럽다)​​​​​​저녁은 샤브샤브????​생각보다 끼니를 제시간에 너무 잘 챙겨먹어서저녁 먹을 때 쯤엔 그렇게 허기를 달서출장샵 느끼지 못한다????​​​​시먼딩거리에서 지갑 잃어버렸다가 찾은 썰…​대만판 인생네컷 신나게 찍다가 부스에 지갑을 두고왔고, 호텔에 돌아와서야 카드키 찾다가 상황파악 완료급하게 현지가이드님과 시먼딩거리로 돌아가서 찾아봤지만지갑을 찾을 수 없었고… 근처 경찰서에 신고하러 갔다가누군가 이미 맡겨둔 내 지갑과 기적적 상봉????​대만의 시민의식은 일본과 비슷하다 했다(과거 일본의 지배영향이 크고, 일본에 매우 친화적)따뜻한 대만 사람들 덕에 따뜻하게 하루 마무리 ෆ ​​​지갑 분실사태로 인해 복귀하니 이미 자정을 훌쩍…알차디 알찬 하루였다????​​​​​3일차TPAC, 국립고궁박물관, 101타워외국에서 지진 경험한 썰…​아침에 조식먹으러 간 룸메를 뒤로하고혼자 숙소에 있다가 어 어? 어..? 이거 뭐야 이거 뭐야혼잣말 반복하면서 테이블 밑으로????흔들림이 대놓고 크게 느껴져서 이게 맞나 싶었다​알고보니 대만에서 25년만에 발생한 대지진이였고,진앙지와 거리가 조금 있었던 타이베이에서도강도 5의 지진이 있었던 것​이후에도 여진을 두 번 정도 달서출장샵 느꼈는데,실제로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대만 현지인들은 평~온우리와 같은 외국인들만 아비규환이였다특히 꼭대기의 수영장은 쓰나미 그 자체였다고 한다​​I’m OK????????​​​​여러 상황을 고려하고 안전확인 후본격적으로 시작해보는 3일차????????​​​​​No. 1號, Jiantan Rd, Shili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1타이베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TPAC여기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기념품들????​​TPAC 투어 시작~~~!​​TPAC만의 디자인적인 부분들을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고​똑같은 판을 덧대고 덧대서 꽃 모양으로 만들어진..!원리가 참 신기하다​​이렇게 아랫부분에만 구슬이 달려있는 이유는요?바로 짧은 하의를 입은 여성들을 위한 매너 구슬이였다(아래에서 보이지 않도록)이런 부분마저 세심함이 돋보였던 TPAC의 인테리어​​​외관의 튀어나온 구형이 바로 공연장 객석이였는데,공연장이 둥근 구형이라 장단점이 여실히 보였다​- 소리가 안에서 맴돌아서(너무 울려서) 청각적 공연(클래식 등)을 올리기 취약한 구조- 무대 방향으로의 주목과 몰입에 쉬워서 시각적 공연을 올리기 달서출장샵 좋은 구조(실제로 서커스를 자주 올리는 듯)​물병마저 예쁜 이 곳은~~~​간담회 시간을 통해 이 곳은 공연만큼이나사람들(아티스트, 방문객)에게 신경쓰는게 많아 보였다그리고 디지털로 공연 리플릿을 보내주는 게 기본 옵션으로,페이퍼리스의 친환경적 움직임도 인상깊었다!건축적 매력과 예술이 독보적이었던 TPAC​​​​점심 삼겹살(왠지 눈물나게 맛있더라)​​후식으로 대벅 스만 첫 경험????​​대만거리 감성 낭낭➰​​​​No. 221, Sec 2, Zhi Shan Rd, Shili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1루브르,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 5대 박물관인 곳​투어의 축복이 끝이 없구나!​​그 유명한 동파육과 배추 실물영접!​중국 본토를 줘도 바꾸지 않는 보물이라는옥배추(취옥백채) 와 동파육(육형석)​귀여우면서 직접 깎아서 만들었다는게신기할 정도로 너무 사실적이었던 아이들​제일 유명해서 그런지많은 기념품들도 얘네들을 벗어나지 못하더라(뭔가 웃겼음)​​​​110 대만 Taipei City, Xinyi District, Section 5, Xinyi Rd, 7號89樓타이베이 찐랜드마크도 방문했는데참고로 지진이 나면 가장 안전한 곳이 달서출장샵 바로이 101타워라고 한다 (내진설계 끝판왕)​날이 흐려서 전망은 많이 아쉬웠던????​​​​​저녁은 현지식으로????️​샤오롱바오 너무 맛있었고,코스요리가 줄줄이 나왔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제대로 먹지 못했다… ​하지만 현지식들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던 기억!​​​이틀만에 다시 찾은 국가극장​​TIFA 시즌 공연 중 하나였는데, 팀파니가 메인이었던 ​클래식 공연 관람 자체가 처음이었는데그걸 또 외국에서~~~Intermission간단명료. 귀엽앙증 ㅋㅋ​비로소 공연까지 알차게 관람한 3일차! ​​​​Epilogue부산에서 대구로, 영화에서 공연으로 넘어와 공연 홍보마케팅을 한 지도 어느덧 3년차가 되어어엿한 공연 실무자로서 다녀온 첫 해외출장 겸 실무 연수​다사다난, 스펙터클의 시간이었던 만큼 오래오래 기억될 경험이자, 같은 업계에 발 담그고 있는 가까운 실무자들의 인연도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공연을 올리기까지 얼마나 대단한 힘이 들어가는지, 극장에서 일하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지!확실한 동기부여받고 돌아갑니다????​이제는 영화만큼 공연이랑 친해졌다고도, 공연도 잘한다고도 달서출장샵 할 수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