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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수원 하늘 아래 180도 달랐던 분위기, 수원FC는 수원 삼성 강등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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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ygyy88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9-28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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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행의 말대로 제주는 수원FC와 정말 치열하게 싸웠다. 전반 5분 만에 김건웅이 골을 터뜨리며 수원FC를 일순간 꼴찌로 밀어냈다. 수원FC 직원들의 표정은 굳어졌고 관중들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후반 5분 이영재가 예리한 왼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에 성공하자 경기장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자력 승강 PO행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공격해"라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정 대행은 벤치에서 계속 서서 선수들을 지휘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 수원FC는 승강 플레이오프로 갔다. 수원 삼성보다 경기를 먼저 끝낸 뒤라 "수원 강등, 수원 강등"이라는 목소리가 경기장에 울려 퍼졌고 최종 강원과 0-0 무승부로 끝난 것으로 알려지자 환호가 나왔다. 프로의 세계가 얼마나 냉정한지 확인된 90분이었다.

http://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46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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